행복한 숲길 체험 가족과 함께~~ > 둘레길후기

2021년 5월 19일 부처님 오신날 가족과 함께한 DMZ펀치볼 둘레길

연휴 캠핑을 하고자 국립공원사이트 방문하였다가 우연히 펀치볼 둘레길을 알게 되어 숲나들e 사이트에 접속 숲길 걷기 체험을 하기로 결정

DMZ 펀치볼 하면 왠지 무겁고 두려움이 좀 있는게 사실이다......... 지역적인 특색으로 땅굴도 있고 전쟁 역사가 깃들인 곳이라 숲길이 경관이 좋을까 하는 의아심도 있었도

혹시  위험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적대 관계이지만 북한이라는 곳도 보여주고 땅굴도 좀 보여 줄 생각으로 여러 숲길중 선택하게 되었다

아침 일찍 부지런하게 1시간20분을 달려 도착 - 평화의숲길을 예약했으나, 주무관님의 권유로 아이들이 있어 오유밭길을 추천 하셔서 오유밭길을 가기로 결정

숲길안내지도사님과 만나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고 출발 아침에 걱정했던 경관이 좋을까, 위험하지 않으까 하는 생각은 싹 사라지면서 와우!~ 이런 경관이 이런 청량감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쫙 풀리던군요 아이들과도 무리 없이 갈수 있는 이런 숲길 조성 많았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숱길안내지도사님의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으로 2시간30분동안 지루하지 않고 여러 식물들 여러 꽃들을 이야가 해주셔서 쩡말 감사 했습니다...

무심코 지나가고 보고 했던 식물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고 식물 나무에 대한 유래도 듣고 처음 보는 꽃에 대한 지식도 생겼네요 ......

다시 한번 숲길안내지도사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코로나19로 인한 전망대, 땅굴 방문은 못했지만.....

시간 되는데로 다른 숲길도 꼭 가봐야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