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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가까워진 양구, 그리고 펀치볼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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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봉현 (106.♡.3.121) 작성일 21-06-30 23:40 조회 63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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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지역을 여행한 것은 2014년 8월이었다. 정년퇴임을 맞이하여 동료들과 화천의 비수구미 계곡과 평화의 댐, 양구의 두타연, 펀치볼, 을지전망대, 제4땅굴을 둘러보았다.
그런데 올해 차남이 양구에서 군의관으로 근무하게 되어 이곳을 다시 찾게 되었다. 5월 휴가 때 아내와 나는 아들과 함께 박수근 미술관, 한반도섬, 팔랑폭포, 후곡약수터를 들렸고, 비봉산과 대암산의 솔봉을 등산하였다.
그리고 이번 6월 휴가에는 DMZ 펀치볼 둘레길을 예약하여 오늘은 평화의 숲길을 걸었고, 내일은 먼멧재길을 걸을 예정이다. 안내하시는 분의 설명을 들으며 걸으니 어느덧 나 역시도 다른 사람들에게 이곳을 자세히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취나물과 명이나물이 자생하는 모습과 넓게 조성된 인삼과 사과나무 밭은 인상적이었다. 아내가 마트에서 양구사과를 본 적이 있다고 하는데, 한번 사 보아야겠다.
차남의 군복무로 양구 지역이 한층 가까워진 느낌이다. 영국에 있는 장남이 귀국할 때 온 가족이 둘레길을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 것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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