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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멧재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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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신안 (124.♡.133.203) 작성일 21-09-27 16:02 조회 1,36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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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월 24일 먼멧재길을 다녀왔습니다

평화의 숲길 보다 아름답다고 하여 변경한 코스였는데요

난이도가 상이라고 하여 걱정했는데, 설명 들으며 걷기에 괜찮습니다.

날씨도 좋았고, 트레킹 코스가 고도가 높다보니 펀치볼을 조망할 수 있어 예뻤습니다. 

해설사 분이 펀치볼의 역사에 대한 설명도 잘 해주셨고, 올라가는 동안 야생화, 산사랑나무, 도토리나무 등등 지역 특징을 잘 설명해 주어 심심하지 않게 올랐습니다. 오르면서 들은 매년 4월에 여신께 산신제를 지낸다는 내용이 특히 기억에 남네요.

먹을 수 있는 열매도 설명해 주었는데, 다래도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어요. 호두 처럼 깨서 먹어야 하는 것도 있었고요.

산길 곳곳에 전차방호벽이나 군사시설, 지뢰 표시가 보이고, 날씨가 좋아 금강산 일만이천봉에 들어간다는 가칠봉까지 볼 수 있어요.

휴전선이 생긴 후로 남한땅이 되었다고 하고, 90년대까지는 민통선이라 일반인들은 출입이 제한적이었다고 해요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곳인데 직접 설명을 들으니 더 생생하게 느껴졌어요.

평화누리길과 연결되어 많은 사람들이 온다고 해요.   

펀치볼둘레길은 코로나 3단계에는 버스예약을 받았다고 하는데, 4단계부터는 개인 예약이라고 하니 소규모로 트레킹하기 좋은 곳입니다.

먼멧재길은 작은 오솔길 같은 숲길로 걷는 코스여서 한 줄로 서서 올라서 코로나 걱정을 덜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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